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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28 코오롱글로벌&부강테크 환경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홍&강 Talk(H&K Talk)/환경뉴스 2024. 1.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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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 ENVIRONMENT K 작성

     

    코오롱글로벌/부강테크 MOU 체결 (매일경제신문)

     

     

    코오롱글로벌이 수처리전문기업인 부강테크와 환경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환경 정책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관련 사업의 우수기술 확보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장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 추진, 사업 프로젝트 발굴 및 보유기술 적용 검토, 환경산업 분야 기술 및 사업관련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기술 경쟁력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

     

    부강테크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더 많은 탄소원을 포집하면서 기존 1차 침전지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프로테우스(PROTEUS)’ 기술을 비롯해,

    →  세계 최고의 Advanced Primary Treatment(APT) 기술 빠른 처리속도로 1차 침전지 대체 높은 선속도를 이용한 빠른 처리로 기존 1차 침전지 대비 최대 85% 부지 집약. 1차 처리된 처리수가 상부에 위치하여 악취발산을 근원적으로 억제 높은 고형물 회수로 바이오가스 생산에 필요한 유기물 최대 확보 (십자형 여재를 이용한 고형물 여과 및 역세척 기술을 통한 재활용)

     

    하수에 포함된 유기물을 바이오가스로 바꾸는 ‘혐기성 소화기술(AAD)’, (Advanced Anaerobic Digestion)

    AAD는 기존 혐기성 소화조에는 없는 3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고농도의 고형물을 효과적으로 섞는, 뛰어난 교반 성능이다. 일반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같이 고형물 비중이 높은 유기성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때는 다량의 물을 추가해 교반 성능을 높여 왔는데, 부강테크의 AAD는 추가적인 물 투입 없이도 교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따라서 혐기성 소화조의 부피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둘째, 혐기성 연속 회분식 반응조(Anaerobic Sequencing Batch Reactors, ASBR) 형태의 운영 방식이다. SBR 방식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린 혐기성 미생물을 고농도로 배양할 수 있어, 오랜 시간이 필요한 유기성 폐자원 분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농도 혐기성 미생물 배양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분뇨 등과 같이 지역, 계절 등에 따라 성상이 불규칙한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분해할 수 있게 해주며, 높은 유기성 폐자원의 분해율은 더 많은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셋째, 기존 혐기성 소화 기술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안정성과 편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부배출장치와 모니터링 방식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에 포함되어 있는 협잡물이 혐기성 소화조 내부에 쌓이면서 악취가 나고 잦은 고장에 시달리고 있다. 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소화조의 정상작동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방법도 부족하다. 부강테크의 AAD하부배출장치를 장착해 협잡물의 축적을 방지했고 특화된 모니터링 기술로 소화조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진단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강테크 홈페이지 참조)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하수 찌꺼기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열가수분해기술(Draco)’,

    →  Draco는 슬러지 감량 및 바이오가스 증산에 최적화된 열가수분해기술이다. Draco를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혐기성소화조 전단에 적용하면 최대 40%까지 가스 생산이 늘어나고, 혐기성소화조 후단에 적용하면 가스 증산과 동시에 슬러지 처리비용을 75~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유기성 폐자원 해양 투기 금지, 매립장 및 소각로 포화에 의한 슬러지 처리비용 증가, 신재생에너지 수요 확대로 Draco는 미국과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다점 증기분사 방식으로 열전달이 높고 에너지 사용이 적고, 유기성 폐기물 감량화 및 혐기성 소화 효율이 향상되고 열 순환시스템 도입으로 열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음)

     

    외부 탄소원 공급 없이 최소 에너지를 사용해 고농도 질소 폐수를 처리하는 ‘아나목스(AMX) 기술’,

    →  아나목스 공법은 하수처리시설의 대표적 오염물질인 질소 제거에 아나목스 미생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타 공법 대비 부지사용 면적과 유지관리비가 적게 들고 질소 제거효율이 높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설비인 송풍기의 송풍량을 6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공급 산소량이 아나목스 공정 도입으로 기존대비 25% 절감되어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시켜주는 기술로써 생물학적 하·폐수 처리 공법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질소 제거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는 아나목스 공정을 적용한 녹산하수처리장 반류수 처리시설 준공으로 기존 질산화탈질공정 대비 전력비는 60%, 약품비는 99%, 슬러지 처리비는 49%를 절약해 전체 하수처리시설 운영비를 연간 15억 원 이상 절감하고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아나목스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녹산하수처리장 반류수 처리시설(사진)에 아나목스 공법과 하수 슬러지 및 음식물 폐수 통합처리시설을 도입해 연간 15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강테크 홈페이지)

     

    하수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이용하는 ‘코플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하수처리장 + 바이오 가스 플랜트, 스마트팜, 데이터 센터 등등 도시가치를 높이는 탄소 중립형 복합공간으로 구성하는 기술을 보유함 (아마도, 개인적인 견해로는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로 분류되다 보니, 여러 유익한 시설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거부감을 없애고 도시의 미화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만든 것으로 판단되는데 기술 설명자료에는 가장 중요한 지하에 안 보이게 하수처리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이 누락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에너지 분리막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고,

    →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은 수평 왕복 운동을 적용한 무송풍 방식으로 막의 여과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세정 과정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송풍기를 틀어 세정하는 송풍 방식과 달리 무송풍 방식은 기차바퀴처럼 모터 회전축에 크랭크를 걸어 구동 시 분리막의 수평왕복을 통해 세정을 하는 원리다.

    모터를 구동하는 전력이 송풍전력 대비 20% 수준으로, 온실가스도 소요전력량과 비례한 80%가 저감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0월 구리하수처리장 내 저에너지 분리막 장치를 설치하는 공사(1계열 대상 처리용량 6,250m3/일)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진행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력량은 일평균 1.3MWh, 연간 475.5MWh의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구리하수처리장 분리막 시설 전체 계열에 적용 시 처리용량에 비례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각플랜트기업들과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며 폐기물 분야 기술성을 확보했다. 또 올해 삼성전자 평택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매일경제

    https://v.daum.net/v/202312281339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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