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책 (행복, 7가지 보고의 원칙, 미움받을 용기)

장기화된 COVID19로 인해 취미생활에 변화를 주고있는 요즘입니다.

 

최근 읽은 3가지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정리해볼까 합니다.

 

1. 행복(2016), 법륜

 삶, 인간관계, 부조리한 세상에 불만이 있을 때 한번씩 해당하는 내용을 펼쳐보면 심신에 안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문제들은 결국 내가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서 해결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것들은 "나만아니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현실을 개선하려는 책임의식을 갖도록 권고하고 있어요. 

 여태까지 어떠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으면 마음이 조금 가라 앉았는데 법륜스님의 '행복'도 한번씩 펼쳐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법륜경-

 

2. 7가지 보고의 원칙(2011), 남충희

 회사에서 상사에게 보고를 할 때 생각하고 보고를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줍니다. 

 다수의 기관, 사업체에서 경영 경력을 보유한 저자가 상사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사례 소개를 통해 보고의 중요성과 그 방식을 일깨워 줍니다.

  

생각하며 글을써라. 극한으로 생각하라. 두괄식으로 표현해라. 미래지향형 보고를 해라 -본문 중에서-

 

3. 미움받을 용기(2014),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게

 현재 나 자신의 환경 탓을 하며 미루었던 일들을 시도하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으로(사실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한 청년이 던지는 질문에 철학자가 세상에 통용되왔던 가치관과는 사뭇 다른, 참신한 생각으로 답변을 합니다.

 아주 살짝 여운이 남는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A로 인해 B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사실 B를 하지 않기위해 A를 변명거리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해야하는데 머뭇거렸던 일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네요.

 책 내용이 너무 신박해서 서적에서 말하고자 하는 인생, 행복에 대한 답변을 찾기 보다는 즐기면서 재미로 봤네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고 싶지 않은 것 -본문 중에서-             

 

조만간 환경단속법죄법 이행 관련 고시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다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