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일취월장

안녕하세요 H&K ENVIRONMENT의 K입니다.

 

다들 휴가를 잘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오히려 지금이 휴가를 다녀오기에 적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꽤 오랜기간 읽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취월장’이라는 책이구요 (고영성/신영준, 2018년, 로크미디어, 22,000원)

 

저자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니 페이스북 ‘인생공부‘(링크)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전하기도 하고, 특강도 많이 하시네요

 

책 표지에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라고 표지에 적혀있지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잘한다.”라는 식의 단편적인 내용보다는 사람의 ’사고‘ 관점에서 기술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관념과 달라서 생각이 조금 트였던 점은

1.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선 질보다는 양이 중요하며,

2. 성공한 기업은 생각보다 ’운‘이 좋았고,

3. 결과 보다는 원칙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할 때 업무 성과가 좋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해외기업의 다양한 경영사례를 엿볼 수 있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페이투 큇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입사원 교육기간에 퇴사하는 사람에게 보너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권장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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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이 있고 싶지 않은 직장에 계속 다니는 것은 개인이나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제프 베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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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최악이었지만, 새로운 직장에서는 최고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만족하는 회사에 다니고 계신가요?

회사에 남아서 문화를 변화시키거나, 혹은 옮기시거나 저는 둘 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개인적으로는 위기에 잘 대응하고 동료간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한국기업 본연의 장점과, 사고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외국기업의 좋은 기업문화를 접목하는 이상을 추구하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